내가 흥미를 느끼는 분야는 무엇이고, 어떤 공부를 하고,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떻게 인생을 살아갈 것인가, 대학교에서 공부한 전공 분야는 언제까지나 자신을 따라다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어떤 사람에 대한 하나의 관점이 될 수 있는거지. 물론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생 해야 할 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봐. 일을 하면서 즐거움이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것도 매우 중요하고, 돈은 조금 벌어도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살고 싶은 사람도 분명히 있지 않겠어? - p16-17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가 공대와 그 이후 진로에 대해 관심과 애정이 있느냐 없느냐겠지. 한 개인이 세상을 바꾼다면 공학만큼 효율적인 수단은 없다고 봐. 자신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는 것, 행복한 세상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는 뿌듯함, 그리고 내가 만든 기술이 수만 명의 삶을 책임지는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것 등. - p20-22
다른 길도 책들을 찾아 읽으면서 선택 전에 자세히 그 모습을 알아보아야 한다. 그런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입하지 않고서 너의 꿈을 말하지 마라. 명심해라. 자기 자신의 꿈과 비전이라는 것은 사회에 나가서 중심적인 프로페셔널이 되는 시기., 예를 들어 15년 뒤의 자기 모습이다. 큰 줄기로 구분해서 생각해야만 한다. 구체적인 견구 전공 분야는 시간이 흐르면서 바뀐다. 무슨 전공을 할지, 무슨 과목을 들어야 할지, 군대는 언제 갈지, 유학을 가야 할지, 그렇다면 석사부터? 아니면 박사부터 등등의 눈앞의 결정보다 15년 뒤의 자신의 모습을 확실히 하고 그것에 기반을 두고 결정을 해 나간다면, 결국 그 꿈과 비전을 이룰 수 있다. - p206-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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